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4.20 16:14
포항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제공=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제공=포항상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20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오상진 교수를 초청해 '뷰카시대, 살아남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포항 CEO 포럼을 개최했다.

오상진 교수는 강의에서 "저성장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프로다운 실행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조직과 개인의 혁신과 성장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포항CEO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DGB대구은행이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상반기 IP나래 사업 시작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21개 수혜기업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사업을 시작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기업이 보유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기반 경영환경 구축을 통해 지속성장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별 맞춤형 IP기술·경영 컨설팅 사업이다. 포항시, 경산시, 영천시, 경주시, 청도군,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8개 지역의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턴트의 현장실사 및 외부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21개 수혜기업을 선정했다. 오는 7월 28일까지 100일 동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협력기관과 함께 수혜기업을 8회 이상 방문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 및 분쟁예방, IP창출, 지식재산권 교육, R&D방향 수립, 연계사업 컨설팅 등 IP기술 및 경영 부문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FTA활용교육 개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통상진흥센터가 한도 회의실에서 영천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아세안 FTA 현황 및 대응방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 실무 및 사후검증 사례로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