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24 09:54

현대차 신형 그랜저·도심형 이피트 초고속 충전기, 각 부문서 본상 획득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 '올 뉴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차 '올 뉴 그랜저'.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레드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상이다. 현대차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올 뉴 그랜저'는 수송 디자인에서, '이피트(E-pit)' 초고속 충전기는 도시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했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인 'G90'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얻었다.

콘셉트카 '엑스(X) 컨버터블'. (사진제공=현대차)
콘셉트카 '엑스(X) 컨버터블'. (사진제공=현대차)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X) 컨버터블'이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이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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