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24 14:20

수원시 공직자 네이버 견학·'수원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 교육'·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노동포럼'

수원특례시청사 외부 전경(사진제공=수원시)
수원특례시청사 외부 전경(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한준 LH 사장, 새빛 청년존 입주 청년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 박현수·정종윤·김소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빛 청년존' 1호 입주기념식을 열었다.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선정 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지자체 자체 기준으로 모집해 선정한 건 수원시가 처음이다. LH는 역세권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공급 호수의 30% 범위에서 수원시에 우선 공급하고, 수원시는 특화 기준에 따라 입주 청년을 선정한다.

수원시 가사홈서비스 11년간 4만4500여 가구 이용

2012년 4월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가구가 누적 4만 4500여 가구에 달했다.

수원시는 올해 3월 한 달 동안 가사홈서비스를 이용한 243가구에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9%가 달했다고 밝혔다. 가사홈서비스는 전문 기술을 보유한 현장 기술자가 신청 가정에 방문해 전기·전자·배관·소규모집수리 등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여름철에는(6~7월) 방충망 수선·설치, 해충 소독, 겨울철(11~12월)에는 에어캡·방충 비닐 설치, 단열 벽지 부착 등 계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택임대차신고 의무화 홍보 강화

수원시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 안내와 신고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주택임대차 신고는 2021년 6월 1일 이후 체결한 임대차 계약 중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을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는 제도다. 과태료 계도기간이 끝나는 6월 1일부터 미(지연)·거짓 신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원시는 홈페이지, 검색엔진 등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 네이버 견학

수원시 공직자들이 챗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특강을 듣고 시정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지난 20일 복지, 보건·환경, 세무·행정, 문화, 시설 5개 분야에서 5명씩 25명의 공직자를 선정해 네이버 견학을 진행했다.교육에서 김필수·옥상훈 네이버 연구원은 '챗지피티-인공지능(AI)-인사이트' 설명회를 열고 챗지피티의 개념과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네이버가 개발한 초대규모 AI 기술 '하이퍼 클로바X'의 기능을 소개했다.

'수원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 교육'

수원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023년 수원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 적극행정 교육'을 개최했다.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노정란 행정안전부 지역활성화정책과 적극행정팀장이 강의로 진행됐다.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의한 노정란 팀장은 적극행정 개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활성화 추진 방안 , 적극행정 제도·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노동포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노동의 불평등,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3년 수원노동포럼을 열었다.

김종진 유니온센터 이사장은 주 15시간 이하 초단시간 노동자, 파견용역 간접고용, 일용직,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고령·청소년 노동자 등 노동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가 963만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2022년 수원시 임금노동자 및 비정규직 현황'에 따르면 수원시의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간 임금 격차는 2019년 151만4000원에서 2022년 168만3000원으로 16만9000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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