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4.24 15:14

아동권리 증진·학대예방 교육사업 활성화 모색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위한 부천시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회의 모습.(사진제공=부천시)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위한 부천시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회의 모습.(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 네트워크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들 협력 기관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권리 증진 및 학대 예방 교육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는 ▲부천시 아동청소년과 ▲부천시 보육정책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 등 7곳이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1일 부천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교육연령(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생), 교육콘텐츠(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로 구분하여 ▲기관별 강점이 있는 업무 영역 파악 및 설정 ▲부천시 지원을 통한 네트워크 참여기관의 정기적인 시민 대상 교육 강연 등 협업 네트워크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가졌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동친화도 조사, 시민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