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4.25 09:33
(표 제공=한국갤럽)
(표 제공=한국갤럽)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4월 국민들이 즐겨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에 얼마 전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2’가 1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

‘모범택시2’는 택시회사 무지개운수 직원들이 범죄로 피해를 억울한 사람들을 대신해 복수를 단행하는 일명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파랑새 재단’ 대표 ‘장성철’(김의성)과 특수부대 장교였던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를 필두로 화이트 해커 ‘안고은’(표예진), 신차개발 연구원 ‘최경구/최주임’(장혁진), 항공우주 연구원 ‘박진언/박주임’(배유람) 등이 실화 바탕 사건을 해결하는 ‘다크 히어로즈’로 활약하며 카타르시스와 사회적 경각심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1’은 2021년 5월 선호 TV프로그램 4위(당시 드라마 중에서는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즐겨보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2위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꼽혔다.

재도전 끝에 제2대 진(眞)이 된 안성훈을 비롯해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이 진출한 최종 경연은 지난달 16일 끝났지만 이후 스페셜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등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 tvN 예능 ‘서진이네’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