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4.25 14:47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사진제공=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사진제공=코웨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일명 ‘부모님 효도템’으로 여겨진 안마의자가 최근 20~30대 젊은 세대로 수요를 확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에 휴식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고, 크기를 줄이면서 가격대를 낮춘 소형 안마의자가 시장에 출시돼 1인가구와 신혼부부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코웨이는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소형 안마의자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을 지난 2월 출시했으며, 제품은 출시 2달 만에 초도물량이 전부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느 공간에도 딱 들어간다…총 11가지 안마 서비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코웨이의 기존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진 크기로 좁은 거실은 물론 방에 남는 자투리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다. 몸체 디자인은 투박함을 벗어난 고급스러운 곡선을 적용했으며, 다이아몬드 패턴의 시트로 공간적 미감을 더해준다. 색상은 우아함을 더해주는 ‘오트밀 베이지’와 차분하고 세련된 ‘스톤 그레이’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 기능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당 기능은 앞쪽이 종아리 마사지기, 뒤쪽은 종아리 받침 쿠션으로 제작됐다. 고객 선택에 따라 안마의자 또는 리클라이너(등받이가 뒤로 넘어가는 안락의자)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손맛’은 여전하다.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자동 안마 모드(릴렉스 모드, 수면 모드 등)를 비롯해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5가지 수동 안마 모드(주무름 모드, 지압 모드 등), 집중적으로 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집중 안마 모드 등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인체공학적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라인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종아리 측면 에어백과 후면 에어백, 특화 지압 모듈을 활용한 ‘3존 종아리 안마 특화 기능’은 쉽게 붓는 종아리 부위를 꼼꼼히 관리해준다.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사진제공=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 (사진제공=코웨이)

◆AS 서비스도 세분화…인기 힘입어 판매량 1.5배 증가

고가의 안마의자를 저렴한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의 장점이다.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통해 제품 렌탈 시 전문가가 전문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세심히 관리해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구성됐다.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는 ‘서비스 프리 요금제’, 리프레쉬 서비스만 받는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스페셜케어 서비스와 리프레쉬 서비스 모두 받을 수 있는 ‘토탈 케어 요금제’로 나눠져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 마인은 중장년층부터 젊은 신혼부부와 1인가구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체 안마의자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렉스(BEREX)는 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로 ‘Bed & Relax’의 약자다.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등을 선보이고 있다.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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