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4.26 08:46
(사진=KBS2TV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홈페이지 캡처)
(사진=KBS2TV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19년 3월의 어느 날 ‘어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한 집에 출동한 경찰은 처참한 모습의 피해자를 발견한다.

피해자는 일명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리며 불법 주식 거래 사기로 수감 중인 이희진 씨의 어머니였다. 

26일 저녁 9시 50분 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5회에서는 ‘계획은 했지만 죽이진 않았다?’를 주제로 청담동 주식 부자 부모 살인 사건을 다룬다. 

당시 이희진 씨 어머니에 더해 창고에서는 아버지 시신도 발견됐다. 두 사람 모두 수차례 가격 당하고 고문한 흔적이 발견됐다.

범인의 엽기적 범죄 행각에 MC 안현모와 이혜원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CCTV와 혈흔 분석, 현장에 남은 족흔적까지 최첨단 과학수사로 범인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수사단에 따르면 범인은 무려 1년간 치밀하게 계획했다.

범인은 끝까지 “내가 죽이지 않았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정적 증거 ‘스모킹 건’이 나오며 상황이 반전된다. 

이날 ‘과학수사대 스모킹건’ 5회에서는 담당 형사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과감하고 충격적인 범행과 이를 검거하기 위한 전문적 과학수사의 전말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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