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26 10:13
기아가 비대면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가 비대면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5월 한 달 동안 'K딜리버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토탈예약센터를 통해 오토큐 서비스 협력사 정비를 예약한 고객에게 K딜리버리 서비스 왕복 1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오토큐 방문이 어려운 차주를 위해 기아와 협력을 맺은 전문탁송업체 인력이 고객 희망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한 뒤 수리 완료된 차량을 다시 고객에게 인도하는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다.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편도 기준 30㎞ 거리 이내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