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26 10:34
성길용 의장이 제276회 2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제276회 2차 본회의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조례안 15건, 보고의 건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3건 등 총 21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7475억원으로 변동없이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해 수정 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유엔군초전비 기념행사 4000만원 ▲경로당 운영비지원 5480만원 ▲상공회의소 협력사업지원 3540만원 ▲수영강습운영 등 3개 사업 1억6240만원 ▲5개동 행사운영비 각 300만원 등 9개부서 11개 사업에 총 3억760만원을 증액했다.

해당 조례안으로 ▲오산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원 등 12건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은 부결됐다. ▲오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될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건도 채택했다.

다음 회기는 제277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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