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4.26 17:33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투자심리지표도 '탐욕' 단계를 회복했다.

26일 오후 5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70% 오른 37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02% 뛴 3788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09% 오른 2만8395.03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4.64% 떨어진 가격이다.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52% 오른 248만5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48% 떨어진 24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스텝앱(19.79%↓), 카르테시(3.92%↓) 등은 내렸지만 리플(2.63%↑), 제노토큰(16.14%↑), 솔라나(4.54%↑), 도지코인(2.01%↑), 인젝티브(15.12%↑), 이더리움클래식(2.18%↑), 크로노스(13.70%↑), 에이피엠코인(1.16%↑), 아비트럼(4.40%↑) 등 대부분 코인의 가격은 올랐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3'(중립)보다 3포인트 오른 '56'(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63'(탐욕)보다는 7포인트 떨어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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