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4.27 14:25
한국주택금융공사CI.(자료제공=주택금융공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공정채용을 위한 내부 면접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채용면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내 채용전문면접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금공은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도입, 'HF 바른채용 전문위원' 13명을 대상으로 채용트렌드·이슈 등 사례교육과 모의면접, 필기시험 등으로 구성된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채용 표준절차에 따라 면접을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면접전문가 자격 과정이다. 이 과정을 이수한 직원은 올 해 채용절차부터 사내 채용전문면접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이 공정 채용을 위한 면접기법 등을 배우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적합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서는 외부면접관은 물론 내부면접관의 자질도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금공은 공정채용 경진대회에서 기재부장관상(2019년), 교육부장관상(2020년), 고용노동부장관상(2021년), 인사혁신처장상(2022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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