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4.28 10:28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과 이충우 여주시장(오른쪽)이 4월26일 오후 2시 정부컨벤션센터 내 대연회장에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26일 오후 2시 정부컨벤션센터 내 대연회장에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북내면·강천면·대신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행하던 기존 개발사업을 정부의 지원을 받아 패키지로 추진하고자 체결됐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생활권 복원 및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365생활권 조성 등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생활SOC확충 및 거점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촌협약으로 여주시는 향후 5년간 국비 165억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235억원을 투입, 여주강북생활권(북내면·강천면·대신면)에 농촌생활SOC와 서비스공급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여주강북생활권을 중심으로 농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이루어질 경우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확보 성과와 더불어 여주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및 공공서비스가 개선되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살고 싶은 여주의 농촌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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