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4.28 11:04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은 올해 상반기 250여명 규모의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기업금융/자산관리) ▲IB ▲글로벌 ▲자본시장 ▲ICT ▲ESG 동반성장(장애인/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보훈)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 직무전문가(리스크관리/전략기획/재무관리/리크루팅) 등이다.

UB부문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를 구분해 서울, 수도권 및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한다.

IB/글로벌/자본시장/ICT 등 핵심성장 부문은 서류전형, 필기 또는 코딩 전형, 1차 면접을 거친 후 12주간의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부문 유관부서에서 멘토링, 직무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의 OJT를 진행한다. 인턴십 수료 후 심사 및 임원급 면접을 거쳐 평가 우수자를 신입행원으로 채용한다.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자격증 보유자 또는 유관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전문자격 및 직무전문가 부문은 1년 기간제 근무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 전형 중 필기전형이 없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장애인,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 보훈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도 실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미래를 혁신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을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의 채용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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