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4.28 15:38
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저경력 보건교사와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2020년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신종감염병 동향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 ▲결핵 역학조사와 사례 공유 ▲예방접종 대상 학생 감염병에 대한 이해 증진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신영·홍서연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역학조사관, 최원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성정현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대한 강의평가를 통해 향후 학교·교육지원청 관리자, 학생·학부모로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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