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4.28 16:33
경북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7·28일 양일간 여수일원에서 전남교육청과 '2023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양 교육청의 우수 교육 사례 발표, 업무협약 교육지원청 간 협의회, 유아교육진흥원 방문, 순천만국가정원 탐방 등이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행복교육,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전남교육청은 공생의 물길 영상강 프로젝트,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운영, 대한민국 글로벌 미래교육 박람회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맞춤형 직업탐색 프로그램

경북교육청이 올해 영남권역 특수학교 4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은 8개 특수학교에서 중학생 10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탐색 프로그램,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견학, 현장 직업체험, 선배 직장인 멘토링, 직업체험,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개인별 프로파일을 작성해 각 학교로 제공한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경북교육청이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보건실을 대상으로 초 5교, 중 5교, 고 6교 총 16교를 선정해 4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안정실, 상담실, 처치 공간, 보건업무공간, 수세 시설 등 현대화된 시설과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기구와 물품 등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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