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03 11:34
다농마트 전통시장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은 지난 2일 안산시 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생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다농마트 전통시장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은 지난 2일 안산시 회의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생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의 다농마트 전통시장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이 앞으로 축제 및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상생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는 지난 2일 다농마트 전통시장과 신안코아·다농마트 청년몰의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도 청년몰 이벤트 등 참여기회 확대, 청년몰 입점시 상인회 의견 반영 등 상호 활발한 소통 및 협력 등을 기반으로 안산시청년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의장, 최인종 신안코아 청년몰 청년대표, 김미영 신안코아 전통시장 상인회장, 김태민 다농마트 청년몰 청년대표, 김상환 다농마트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상인과 청년상인이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상권이 활성화되고, 전통시장과 청년몰이 상생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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