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5.03 19:00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800만원대로 소폭 상승했다.

3일 오후 5시 41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01% 오른 384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2% 뛴 3845만2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4% 뛴 2만8715.54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0.14% 올랐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80% 오른 250만6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04% 상승한 250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크레딧코인은(7.50%↑), 제노토큰(38.19%↑), 벨로프로토콜(2.20%↑), 트론(1.04%↑) 등은 올랐고, 디와이디엑스(2.46%↓), 리플(0.55%↓), 고머니2(13.35%↓), 코넌(14.53%↓), 솔라나(1.85%↓)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투자심리는 개선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55'(탐욕)보다 9포인트 뛴 '64'(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56'(탐욕)보다도 8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