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5.04 17:17
(사진제공=광동제약)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19년 출시한 '광동 침향환’이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얻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상처를 입거나 세균 등에 감염됐을 때 방어기제로 분비하는 수지가 오랫동안 굳어진 것으로 '삼국사기'와 같은 고서에 수록돼 있을 만큼 역사가 깊은 약재다.

학계 연구는 '침향'의 약리효능을 뒷받침한다. 최영현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침향이 면역기능에서 핵심적인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실험에서는 침향 공급을 통해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또 다른 세포인 T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의 활성화가 유도되는 기전도 확인했다.

광동제약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과학적인 품질관리 기준과 제조 노하우를 통해 침향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광동 침향환은 천연물 원료에 독자적인 노하우를 보유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가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시장에 선보였다. '침향(16%)'과 '녹용(10%)' 외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원료 14가지를 배합해 만들어 건강증진,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주원료인 침향은 고유한 향 보존을 위해 특허를 취득한 복합살균기술(CBST), 연속적금속이물질제거기술(CMRT) 등 첨단공정을 거친 후,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을 적용한 자체 생산시설에서 45단계의 엄격한 프로세스를 통해 제조된다. 건조함량, 회분, 엑스함량, 비중 등 독자적인 품질관리 지표를 마련해 공인기관의 성분분석, 유효성 평가를 일정 기간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제품공정 전후의 원료∙완제품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본사 직원이 원료산지를 직접 방문하여 침향의 채집∙살균 현장을 직접 견학하기도 하며, 산지의 3단계 품질검사를 점검한다. 제조를 마친 완제품의 검사까지 더하면 총 4단계의 품질검사 과정을 거치는 셈이다.

광동 침향환은 2019년 1월 1월 출시일부터 올해 1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25억 원을 돌파했다. 출시 후 연평균 283%의 성장세를 보였고 2020년 성장률은 전년 대비 778% 성장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시장반응이 뒤따랐다.

품질경쟁력 우위와 더불어 출시부터 꾸준히 모델로 활약해온 배우 김영철도 광동 침향환의 제품력을 잘 뒷받침한다는 평가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사극에 다수 출연하며 임금 역할로 대중에게 각인된 김영철의 이미지가 남다른 품질을 앞세운 광동 침향환의 신뢰감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분석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출시 후 꾸준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데는 남다른 품질관리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며 "광동 침향환의 뛰어난 제품력을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소비자 소통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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