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5.08 10:3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금융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할인 이벤트도 열었다. 또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설계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제공=DGB생명보험)
(사진제공=DGB생명보험)

◆DGB생명, 변액보험 1조원 달성 기념 '장애아동 운동회' 진행

DGB생명보험은 자사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달성을 기념해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아동 15명이 이번 운동회에 참여했다. 

같은 날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한 대표는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아 커피와 쿠키를 직접 전달하고 계열사 간 상호 발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DGB생명이 변액보험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라는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 곳곳에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업계 최초 'AI 활용 자동설계 서비스' 개발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정보를 분석하고 AI를 활용해 가입 가능한 담보와 가입금액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장기보험 가입설계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헤아림 AI 자동설계'이다. 최소한의 정보 입력으로 고객에게 한번에 3건의 추천 설계내역을 맞춤 제공한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는 "고객에게 차별화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헤아림 AI 자동설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정관장 홍삼' 최대 2만원 할인 이벤트

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정관장 홍삼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카드로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및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31일까지 파리바게뜨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 행사 응모 없이 KB Pay로 건당 1만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7월 2일까지 서울랜드에서 KB Pay로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종일권 기준 정상가 4만9000원에서 2만900원으로 최대 5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지출이 늘어나는 5월,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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