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08 13:10

26일까지 10명 대상…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주 1회 교육

용인시는 이달 26일까지 2023년 스마트농업 하반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스마트농업 2023년 상반기 교육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이달 26일까지 2023년 스마트농업 하반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스마트농업 2023년 상반기 교육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023년 하반기(6월 1일~8월 3일) 스마트농업 기본교육에 참여할 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1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센서 등 자동화 장치를 설치하고 무선 통신을 이용하여 농장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다. 최근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 스마트농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에서 작물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바로 교육하고 실습하기 때문에 귀농예비인 뿐만 아니라 기존 농업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온실 환경이나 환경제어기, 센서 등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수경재배, 원예작물 생리에 대한 이론 수업도 들을 수 있다. 또 농업 전기자동화 장치를 직접 둘러보면서 실습도 한다. 교육은 주 1회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예비귀농인이다. 신청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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