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5.08 15:11

'S.O.S.트리플 안심급식'·도시농업 육성 교육

매산로 테마거리 광장(사진제공=수원시)
매산로 테마거리 광장(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매산동 '테마거리·북측 이면도로 정비사업'을 7월까지 진행한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형백화점 등 대규모 개발로 인해 쇠퇴한 수원역 앞 상권과 도시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테마거리·북측 이면도로 정비사업은 매산로 테마거리의 노후화된 도로와 광장을 정비해 상인과 주민의 보행·상권환경을 개선하고 거리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해 완료한 바닥 공사의 연장으로 북측 이면도로 공사를 진행해 슬럼화된 이면도로를 밝게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약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수원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모집

수원시가 대학생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0명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대학(원)생으로 구성될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환경·환경교육 관련 SNS 홍보 , 환경교육·환경보전 봉사(3회), 탄소중립 생활 실천·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수원에 거주하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린크루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활동을 마친 후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수원 소재 대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캄보디아 이주민 무료 진료 지원

수원시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협력해 수원시와 수원 인근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이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했다.

지난 7일 오후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무료진료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수원시가 장소 대관 등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직원 10여 명이 안전·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을, 순천향대 서울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20여 명이 진료 지원을,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 10여 명이 통역을 담당했다. 진료는 심장내과, 일반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안과로 분야를 나눠서 진행됐다. 

'S.O.S.트리플 안심급식'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학부모가 어린이급식소를 모니터링하는 'S.O.S. 트리플 안심급식'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운영한다.

S.O.S 트리플 안심급식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학부모가 함께 어린이급식소를 방문해 조리실 위생·안전 관리, 조리 공정, 배식, 식습관 지도 등을 참관하고,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위생·안전, 영양 순회, 연령별 배식지도, 부모 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탑동시민농장서 도시농업 육성 교육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 10일까지 탑동시민농장에서 '2023년 도시농업 육성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육성 교육은 탑동시민농장 교육텃밭·교육장에서 농작물 재배·양봉 기술 등을 알려주는 이론·실습 교육으로 도시 농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토종작물, 양봉, 다문화 텃밭 등 3개 과정이 있다. 지난 3월 28일 시작된 토종작물 10월 17일까지 14회 진행된다. 시민 34명이 참여한다. 4월 13일 시작된 양봉 교육은 8월 24일까지 1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22명이 참여한다. 4월 7일부터 시작된 다문화 텃밭은 11월 10일까지 15회 운영된다. 다문화가정 시민 22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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