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5.09 13:17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8일에 시행한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7573명이 응시해 662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7.49%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김○○(남, 13세) 외 35명, 중졸 이○○(남, 15세) 외 8명, 고졸 김○○(여, 16세) 외 55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여, 80세), 중졸 이○○(남, 81세), 고졸 조○○(남, 8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박○○(여, 11세), 중졸 배○○(남, 12세), 고졸 오○○(여, 12세)씨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 25억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에 체험형 안전교육 기자재 구입비로 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초, 중, 고 및 특수학교 500교이며 학교별 50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받은 학교는 지원금으로 심폐소생술 모형, 교육용 자동제세동기, 교육용 소화기, 교통안전 기자재 등을 구입해 교과 및 비교과 시간에 활용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은 체험·실습 중심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안전교육 기자재 비용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8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꿈샘 진로체험' 운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유치원교사의 꿈을 가진 경기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샘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는 꿈샘 진로체험은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강연·대화형)과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현장직업체험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꿈샘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멘토교사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충분한 배움과 체험시간 보장을 위해 1회 최대 1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찾아오는 꿈샘 진로체험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쌍방향화상회의를 통해 최대 2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꿈샘진로체험’을 위해 경기도 내 9개 시군구의 공립유치원 교사 13명을 멘토로 선발·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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