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5.09 13:29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김명규(왼쪽) 총무와 김경엽 장로 및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이 주먹을 쥐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김명규(왼쪽) 총무와 김경엽 장로 및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이 주먹을 쥐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이 주도하고 소망교회 사랑나눔부가 후원하는 강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작은 소망을 채워주세요 NO.4'행사에 소망교회가 5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8일 소망교회에서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김경엽 장로, 김명규 집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남구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의료비·교육비 등 지원내용으로 강남구 및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개인 12명, 사회복지시설 3개소(강남푸드지원센터 외 2개소)를 대상으로 각 30만원씩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매월 450만원, 연간 5400만원을 후원하는 내용이다.  

소망교회 측은 "사회복지를 실천함에 있어 지속적인 후원을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김경엽 장로는 "강남구가 지역별 경제적 차이가 큰 곳이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됐고, 어려운 이웃들이 1년동안 우리들의 정기적 지원을 받아 생활이 안정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1년이라는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큰 후원금을 지원해 주시는 소망교회 사랑나눔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강남구의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했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