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05.11 15:56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 참여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원방안 제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 300'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 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은 5년 동안 총 4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 또 최대 1.0% 금리 우대와 회사채 발행 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등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이 선정한 업체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예로 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특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 및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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