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15 11:22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팀이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팀이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13일 수지구 용인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주민자치활동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6개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줌바댄스, 한국무용, 퓨전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 대상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죽전2동 진도북춤팀이 받았고, 신봉동 하와이댄스팀, 이동읍 가요퓨전장구팀, 구성동 차밍댄스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포곡읍 퓨전장구팀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을 받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