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5.16 09:45
왼쪽부터 배우 성훈,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왼쪽부터 배우 성훈, 개그우먼 박나래. (사진=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한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며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 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카더라식 루머를 사실인 양 생성하고 무분별하게 퍼뜨리는 유포자들의 IP를 모니터링 및 추적 중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면서 "다시 한번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 JDB 엔터테인먼트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최근 간호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성훈과 박나래가 관련 악성 루머가 급격히 확산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