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5.16 15:21

자원봉사자 비전 수립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4개구 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홍보물(사진제공=수원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 홍보물(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와 '제6차 세계화장실협회(WTA) 총회'가 열린다.

WTA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를 열고, 23일 오후 3시에는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23~26일에는 수원시 일원에서 제9회 세계회장실 리더스 포럼(견학 여행)이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

WTA와 수원시, 아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환영사, ‘SDG6 물과 위생’을 주제로 유기희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 및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WTA는 23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3차 이사회와 더불어 제6차 총회를 연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6대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 구성

수원시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클러스터 참여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실무단)은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첨단의학연구원, 아주대학교 약학대, 경기대학교 융합과학대학,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한국바이오협회,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특징,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다.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바이오 선도기업·연구기관, 아주대·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내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로 개척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소재 50개 사 바이어(구매자)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 일정이다.

수원시는 1개 참가업체 당 현지 10개 사 바이어와 만남을 주선하고 통역과 항공료 50%(1개 사 1인)를 지원한다.

수출판매개척단은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우즈베키스탄 25개 사 바이어를 만났다. 18일에는 알마티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알마티 수출상담회에서 카자흐스탄 25개 사 바이어를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비전수립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

수원시는 지난 1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원탁토론에서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의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수원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슬로건 공모에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도배사협회 박권희씨) ▲봉사하는 당신! 빛나는 당신!(울림봉사단 임영신씨) ▲나누는 작은 실천, 자원봉사로 빛나다(개인봉사자 윤설애씨) ▲따뜻한 자원봉사, 빛나는 수원시민(개인봉사자, 박미경씨) 등 4건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4개구 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른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3637명이며, 대상 가구에는 조사 내용을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의 우편물을 발송했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예방접종‧검진, 의료기관 이용 등 17개 영역에 걸쳐 145개 문항으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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