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05.16 17:22

5~12월까지 진행…1500만원 규모로 사업 진행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서울율현초등학교, 서울세명초등학교의 6개 기관 관계자들이 16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3 빵빵한(빵긋빵긋 웃는 한가족)가족 네트워크 사업 첫 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서종합사회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과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수서종합사회복지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서울율현초등학교, 서울세명초등학교의 6개 기관 관계자들이 16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3 빵빵한(빵긋빵긋 웃는 한가족)가족 네트워크 사업 첫 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주먹을 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수서종합사회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과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 후원으로 강남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 '가족 사례관리'를 위한 '2023 빵빵한(빵긋빵긋 웃는 한가족)가족 네트워크 사업 첫 모임을 16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했다. 

'2023 빵빵한 가족 네트워크 사업'은 수서종합사회복지관(대표기관)·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서울율현초등학교·서울세명초등학교·수서중학교(6개소)의 강남구 수서·세곡동 복지네트워크 사업이다. 각 학교에서 재학중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추천해 지역사회복지기관이 함께 개별가족·보호자 프로그램 및 가족심리치료 등 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열렸던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간동안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 후원한 6300여 만원의 기금으로 추진됐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500만원 예산으로 진행한다.

이날 모임에는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과 각 기관의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문 관장은 "강남구 저소득 가구가 밀집돼 있는 수서동 및 세곡동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 복지네트워크 사업이 진행돼 의미가 크다"며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이 대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가족 사례관리를 통해 실질적으로 위기상황 및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 이사장은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남구 저소득 가구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년 10월 1일 출범한 강남복지재단은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질병·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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