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17 15:51

6월까지 이석영광장에서 뮤지컬·인문학강연 등 볼거리 제공

지난달 28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Ready to Show’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남양주시)
지난달 28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Ready to Show’ 버스킹 공연.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가 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문화를 즐기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접근성 높은 도심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6월까지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라는 주제로 광장 예술 무대 '봄(Spring)! 문화를 누려 봄(Enjoy)'을 연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K-연극영화뮤지컬과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가 진행된다. 이 공연은 국내외 명작 뮤지컬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첫사랑보다 달콤한 끝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늙은 부부이야기'가 상영되며, 31일 오후 2시에는 동국대학교 오경후 교수가 들려주는 남양주역사문화아카데미 '남양주의 불교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문화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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