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5.17 17:56

주낙영 시장 "행정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17일 명계3산업단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화에스엠지 경주1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17일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화에스엠지 경주1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신화에스엠지 경주1공장 준공식이 17일 열렸다.

경주시는 이날 신화에스엠지와 경주2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화에스엠지는 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명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신화에스엠지는 경주 명계3산업단지 내 1만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화에스엠지는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강소기업이다.

박상복 신화에스엠지 대표는 "경주1공장 투자를 통해 경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절감형 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제로를 위해 공장건립 단계부터 최신 설비를 적용해 안전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화에스엠지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 경주의 친환경미래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 및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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