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5.18 09:24
(사진제공=노마하우스, 장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노마하우스, 장군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고교동창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前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비 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18일 전했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이장군과 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은 고교 졸업 후 10여 년 만인 재작년에 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재회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결혼을결정했다.

이장군은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있다. 

국내에서는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카바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반전 매력을 보인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