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5.18 18:32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6월 15일 일본시장에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정식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오딘'의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하고,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캐릭터 이름과 서버를 선점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별도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지 서비스와 관련한 상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등 일본의 주요 대도시에서 사전 체험존을 운영하며 현지 이용자를 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딘'은 3D 스캔·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딘'의 일본 사전 등록은 현지 미디어 쇼케이스 당일 시작했고, 최근 등록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등록자 수에 따라 일본 서비스 전용 '닌자 아바타' 등의 다양한 보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3월 '오딘'을 타이완 및 중화권 지역에 론칭했고 일본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올해 '비욘드 코리아' 사업 비전을 단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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