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22 11:30
지난 18일 산업부 주최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전략 발표회'에 김경희 이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지난 18일 산업부 주최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 전략 발표회'에 김경희 이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이천시는 22일 자료를 내고, 이천시 특화단지의 강점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미래 반도체 선도 기술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발표했다. 

시에는 SK 하이닉스를 비롯하여 다수의 우수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ASML TEL 등 세계 반도체 기업 한국사무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높은 기술력과 세라믹기술원과의 연계 협력으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하고,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에서 반도체용 소재 부품 생산을 위한 테스트베드 확장을 통한 연구지원을 추진함으로써 첨단전략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R&D 기지가 될 계획이다.

SK하이닉스의 자체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이천시만의 맞춤형 실무인재양성을 통한 차세대 우수인력 육성하여 첨단전략산업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기업의 집적화뿐 아니라 정착기반 또한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 세라믹기술원(이천분원)과 함께 반도체 원팀으로 힘을 합쳐 선도기업과 연구기관의 인프라, 인력 등으로 함께 연계 발전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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