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24 14:03

23~24일 화도읍 답내리 방문…‘진심소통 1박2일’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화도읍 답내리 일대 GTX-B 노선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화도읍 답내리 일대 GTX-B 노선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장)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화도읍 답내리를 23~24일 이틀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GTX-B 노선과 관련해 “주민들의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주 시장이 참여하는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23일 오후 GTX-B 노선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입지 위치 등을 살폈다.

특히 화도읍 답내리 일원에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GTX-B 사업추진과 맞물려 지구단위계획 등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방문에 이어 주광덕 시장은 오후 7시께 화도읍 답내3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인규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개발위원 등 주민 20여 명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24일 오전 ‘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에 소통은 핵심적인 가치로,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사업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했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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