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5.24 15:37
초등생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초등생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 관계 부처와 연계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체육활동으로 초등학교 체육을 활성화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체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역수영장 210곳·이동식수영장 33곳·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생존수영 실기교육, 초등스포츠전문가 협력 8개 종목 협력 수업, 경기도·시·군 체육회 협력 방과후 초등스포츠클럽 1600여 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어디든 놀이터 바닥그림 125교를 지원했다.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20개 학교에 씨름강사 파견, 씨름용품 보급, 변형 씨름 수업자료 공유, 씨름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K-스포츠 부활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형 유보통합 토론회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첫걸음, 유보통합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과제와 실천 방안,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 등에 노력해 왔다. 토론회는 유보통합 정책 전담조직(TF)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정보 제공 및 소통 강화로 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유보통합의 제도(교육과정), 인력(자격제도), 관리체계(조직)로 구분해 분야별로 유아교육 전문가, 유치원 원장의 발제에 이어 참석한 교사, 학부모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정책 추진 방향 공유와 함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유아교육 행정업무 담당자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5~2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유아교육 행정업무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교육 정책 안내, 유치원 교육과정의 이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재무회계 실무, 모둠별 토의 및 발표 등 강의와 참여 형태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연수가 유아교육 정책 공유와 업무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도내 유치원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가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1기를 운영한다.

23일부터 26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리는 학생주도미래학교는 북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는 환경운동 실천가'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 지역체험 활동, 공동체 활동등이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올해 1월부터 '학생주도프로젝트 교장 연수'와 교사 대상 '실천가직무연수' 운영을 통해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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