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5.25 09:3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5일 금융권은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는 한편 비대면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4일 열린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진출사 선정 축하행사'에서 본선진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24일 열린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진출사 선정 축하행사'에서 본선진출 스타트업 임직원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금융 '삼성금융 컬래버레이션' 진출 스타트업 14개 선정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4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금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2019년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총 1214개 스타트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왔다.

본선에 진출한 14개의 스타트업은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고 앞으로 4개월 간 삼성금융사 실무 부서와 협업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또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 간 협업으로 혁신적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19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

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조사에서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지원그룹장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교육 외에도 전문상담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주영 캐롯손해보험 CMO.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배주영 캐롯손해보험 CMO.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캐롯손보, 마케팅 전문가 '배주영 CMO' 영입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배주영 전 이노션 넥스트캠페인팀 및 글로벌미디어팀 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배주영 CMO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종합 광고 대행사 이노션월드와이드에서 약 16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컴그룹 브랜드홍보총괄 상무, 유니베라 이노베이션 본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특히 배주영 CMO는 이노션 재직기간 동안 깐느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아시아, 대한민국광고대상 등 유수의 해외, 국내 광고제에서 15회 이상 수상했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캐롯에 배주영 CMO의 경험과 역량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외부 핵심인재 영입과 육성을 통해 국내  최대 디지털 손보사의 DNA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