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25 11:12

“초등 돌봄공백 해소”…하반기 중 3곳 추가 설치키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하반기중 방과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곳을 추가 설치키로 하고 6월 30일까지 설치 장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8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1곳당 20명의 초등학생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설치 장소는 최소 5년 이상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아동의 접근이 쉽고, 주변 50m 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가 없어야 한다. 최소 66㎡ 이상(권장 면적 100∼180㎡) 공간을 갖춘 단독주택, 공동주택(아파트) 내 주민 공동생활시설, 노유자(노인과 어린아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집 신청이 마무리되면 심의를 통해 3곳의 적합 지역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추가 설치된다면 초등돌봄 공백 해소는 물론 맞벌이가구 양육부담 경감 등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 등의 설치비가 지원되며, 민간 위탁(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을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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