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5.25 16:07
용인시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집에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안전·급식·위생 점검에 나선다.

오는 7월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점검은 용인시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설비 보수 및 교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급식·위생 점검에서는 ▲보육 교직원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를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