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02 13:58

참여자, 이달 16일까지 접수

안양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안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자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은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총 100명에 범죄 예방을 돕는 물품 ‘안심패키지’를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세대주 중 전·월세 거주자이며,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범죄 예방 물품 10종 중 5종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시가 제공하는 범죄 예방 물품 10종은 ▲스마트 초인종 ▲경기 안심벨 ▲스마트 홈 카메라 ▲휴대용 호신용 스틱 ▲휴대용 LED 안전 호루라기 ▲휴대용 비상버튼 ▲스마트 문열림 센서 ▲문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택배송장 지우개 등이다.

희망 대상자는 이달 16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서류를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추천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전세환산가액이 낮은 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달 30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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