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6.07 12:59
SW중심대학 (자료제공=과기정통부)
SW중심대학 (자료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13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일반트랙에는 총 36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경남대, 경희대, 고려대, 군산대, 동국대, 동아대, 부산대, 순천대, 영남대, 연세대, 한동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10개 대학이 신청했고 신한대, 한라대가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일반트랙 11개 대학에는 각 9억5000만원, 특화트랙 2개 대학에는 각 4억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중심대학이 지역 및 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를 이끌어갈 SW인재 산실로 자리 잡은 만큼,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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