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6.08 09:37
지난 5일 나이지리아전을 마친 후 김은중 감독이 선수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지난 5일 나이지리아전을 마친 후 김은중 감독이 선수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결승 우승을 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일 오전 6시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이탈리아전에 나서는 청소년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 거리응원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와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2회 연속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직전 대회인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붉은악마의 이중근 의장은 “선수들이 워낙 잘해 결승까지 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응원하기 위해 (거리 응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전은 아르헨티나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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