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6.08 15:27

박광호 위원장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달라”

8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호)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8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호)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2조4102억7000만원, 세출 1조8880억8000만원, 결산상 잉여금 5221억9000만원이다.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3900억4000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237억5000만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084억원이다.

위원들은 결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으로 미수납액 징수를 독려하고 예산의 체계적인 수립과 효율적인 집행으로 집행잔액이나 이월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박광호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세심하게 살펴 건전한 재정운용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에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이 시정에 잘 반영돼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이달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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