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6.09 10:45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에서 펼치는 무계획 현지 밀착 끝판왕 여행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가 온다.

오는 11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MBC ‘태계일주2’ 제작진 측은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무계획 현지 밀착 인도 여행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1’에서 지구 반대편 남미로 떠나 현지의 삶 속에 스며드는 여행의 진한 맛을 보여주며 색다른 재미를 전했다. 기안84가 ‘태계일주2’에서 여행할 나라는 바로 인도다. 여행지 중 최고 레벨로 손꼽히며 ‘여행 끝판왕’으로 소문이 자자한 인도는 기안84의 마음속 꿈틀거리는 모험심에 불을 지폈다.

‘인도에는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살까?’라는 기안84의 아주 단순 명쾌한 호기심과 궁금증은 ‘태계일주2’의 출발점이 된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에서 ‘태어난 김에 여행하는 남자’로 ‘태계일주’를 통해 많은 시청자에게 대리 만족을 전하는 기안84가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성스럽고 신비로운 ‘인도’와 마주해 어떤 여행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태계일주2’에서는 UDT 출신 크리에이터 이자 마성의 ‘메기’ 덱스와 대한민국 넘버원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기안84와 함께 인도 밀착 여행을 함께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영상들을 통해 예고된 세 남자의 ‘브로 케미’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인도와 하나가 되어버린 기안84와 인도까지 홀린 피지컬과 비주얼에 ‘덱쪽이(덱스+금쪽이)’ 같은 반전 막내미를 보여줄 덱스, 대한민국이 낳고 인도가 키운 빠니보틀의 금의환향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한 그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 남자가 인도에서 따로 또 같이 버킷리스트를 완성해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찐 우정은 안방에 훈훈함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태계일주2’는 인도 힌두교의 성지이자 신성한 어머니의 강인 갠지스강을 시작으로 인도 북쪽의 끝 히말라야 산맥 아래 문명이 닿지 않은 곳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도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담아낸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인도 바라나시의 화장터를 비롯해 흥으로 가득한 현지 결혼식, 인도의 특색 있는 먹거리들까지 다양한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감정들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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