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6.12 09:16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2일 금융권은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도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사회와 손잡고 농업 활성화에도 힘쏟는 한편 유튜브채널 활성화로 고객소통에도 집중하는 모양새다. 

현대캐피탈 사옥 내부.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사옥 내부.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고령층 맞춤서비스 제공

현대캐피탈은 고령층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권 최초로 만 70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계약철회권' 신청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출계약철회권이란 금융소비자가 대출 계약에 대해 14일의 숙려기간 동안 불이익 없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또 금융사기로부터 고령층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지정인 알림 서비스’도 새롭게 운영한다. 

만 70세 이상 고객이 신용대출을 이용할 경우, 고객 본인은 물론이고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지정인에게 대출 사실에 대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령층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현대캐피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는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봉(사진 오른쪽)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유영봉(사진 오른쪽)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과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보, 서울시 손잡고 '도시농업 활성화' 업무협약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손보와 서울시는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 대파, 갓, 모듬쌈) 2만4000개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보, 유튜브채널 ‘프로미TV’ 구독자 30만 돌파

DB손해보험은 유튜브채널 ‘프로미TV’가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구독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미TV는 30만 달성 기념으로 모델 윤아와 진영의 구독자 감사인사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333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구독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덕분에 30만 구독자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와 재미있는 이벤트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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