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3.06.12 11:04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더리본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더리본)
지난 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더리본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더리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상조전문기업 더리본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위가 인증한다. CCM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1년 전부터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인증은 2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올해 상반기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총 12개사이다. 11개사는 재인증을 받았고 더리본만 이번에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더리본은 지난해 4월 인증 도입 선포식을 진행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해 인증 준비를 시작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 반영을 체계화하고 고객의 소리(VOC) 등 주요 프로세서를 구축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중 장기적인 CCM 계획을 수립해 연간 운영을 실행했고 고객 특성에 맞춘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에 전문성을 더했다. 또 본사 및 전국 100여개 지점에서 사내 의무교육을 진행해 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 함양에 노력을 기울였다.

최재형 최고고객책임자(CCO) 부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더리본의 고객중심경영과 서비스 운영이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집중하고 사후 관리에 철저히 임하겠다. 나아가 소비자 보호의식을 한 단계 높여 상조업계의 소비자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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