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2 15:0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외부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외부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창업혁신공간(하남) 입주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창업공간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및 부대시설(화상회의실·세미나실 등) 이용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3D프린팅 교육 ▲1대1 전문가 컨설팅 ▲권역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이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이자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이지비즈, K스타트업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 포함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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