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6.13 09:4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3일 금융권은 고객소통 강화를 위해 실생활 강의를 개설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신상품 출시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사진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가입 1주년 고객 대상 '원데이 베이킹' 강의 

신한라이프는 보험가입 1주년 고객을 대상으로 베이킹 등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8일 위스키 테이스팅 강의를 시작으로 13일과 27일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키즈 베이킹' 수업이 마련돼 있다. 

신한라이프 배형철 고객전략그룹장은 "원데이 클래스는 신한라이프가 운영 중인 고객 리워즈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접점 기회를 늘려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사진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 가입금액 최대 200% 보장 ‘(무)더블페이암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가입금액의 최대 200%를 보장해주는 ‘(무)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치료 중 수술치료와 항암약물치료 및 항암방사선치료를 단계(1~2)별로 구분한다. 치료 행위별로 누적포인트(1~5점)를 기준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200%를 보장한다. 

암 치료 행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액암 치료에 대한 감액도 없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1000만원인 경우 수술치료 1단계와 항암약물치료 2단계 및 항암방사선치료 2단계를 받아 누적포인트가 5점이 됐다면 최대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암 치료 행위 중심이기 때문에 주계약만으로도 다양한 보장이 가능해 기존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다양한 암 치료 보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지금, 라운딩' 이벤트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지금, 라운딩' 이벤트 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프로골퍼와 함께 한 '지금, 라운딩' 이벤트 성료

NH농협카드는 일타프로와 함께하는 '지금. 라운딩'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 '일타프로와 zgm.rounding(지금 라운딩)' 이벤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3인 1조로 구성돼 프로레스너와 각각 18홀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서 스윙자세를 교정해주는 맞춤형 필드레슨도 진행됐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골프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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