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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3 14:46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주시, 하남시와 ‘GH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은 노후화된 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또는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주시와 하남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지역으로, GH는 단열·창호공사, 가스·전기·수도 점검, 미끄럼방지 패드와 화장실 슬링 설치 등 공사 전반을 수행할 예정이다.
GH는 광주시와 하남시가 다음달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는대로 실태조사를 거쳐 12월까지 개보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마중물사업을 통해 경기도 쇠퇴지역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4년부터 9년간 경기도 23개 시·군 주택 569가구, 시설 75개소에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시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