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6.13 17:23

두 달 간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서 '물수제비 영화제'

시흥시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물수제비 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오는 23일부터 두달간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열리는 영화제에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싶은 영화'로 선정한 '라라랜드'등 인기영화 16편을 상영한다.

거북섬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월23일), 주토피아(6월30일), 이웃집 토토로(7월7일), 모아나(7월14일), 니모를 찾아서(7월28일), 캐리비안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8월4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8월11일), 뮬란(8월18일) 등이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상영된다. 7월21일은 휴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라라랜드(6월24일), 코코(7월8일), 비긴 어게인(7월15일), 라푼젤(7월22일), 소울(7월29일), 맘마미아2(8월5일), 미녀와 야수(8월12일), 씽(8월19일) 등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상영된다. 단 7월1일은 휴무다.

시 관계자는 "영화제를 위해 시가 마련한 530인치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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