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4 15:46
정명근(오른쪽) 시장이 상습침수지역 찾아 여름철 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오른쪽) 시장이 상습침수지역 찾아 여름철 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 8기 핵심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첫 행보로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에 대한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 등을 점검했다. 특히 중장기적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에 적극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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